신약 성경 27권을 통해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과 가르침을 확인하고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각 권의 구조와 개요표를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거부하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예수님의 삶의 모습을 닮아 가야 할 이유와 방법을 배웁니다.
“영광으로의 초대”라는 부제를 붙인 요한복음 세미나는 그리스도이시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복음을 소개하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길임을 보여줍니다. “영광으로의 초대”는 구원으로의 초대, 사역으로의 초대 그리고 예수님 성품으로의 초대라는 구체적인 의미를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만나고 그분의 영광이 삶과 성품과 사역에 충만해지는 영적 성숙의 과정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진수로서 로마서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갈 3:11; 롬 1:17)는 말씀을 기초로 믿음 생활에 관한 많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구약에서 율법이 주어진 목적은?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율법에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았는지? 신약과 구약의 구원 계획은 다른 것인지? 정말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 것인지?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인지?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로마서를 통해 명확하고 굳건한 믿음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원리대로 살아가는 방법과 원칙에 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고린도전서는 참된 영적인 원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이 서신서는 현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근거한 참된 영성 회복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는 복음의 길잡이로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갈 3:11; 롬 1:17)는 말씀의 의미와 원리와 결과에 관하여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복음에 관하여 명확한 교훈을 들었음에도 또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 갈라디아 교회를 위해 기록한 서신서의 내용을 통해 참된 복음을 확인하고 현재 자신의 믿음 생활을 돌아보게 됩니다.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초신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숙하게 인도하기 위해 쓴 책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아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복음에 의존하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와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성숙을 다루고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다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숙시키는 모델을 제시합니다.
히브리서는 연대와 저자 배경에 관하여 많은 논란이 있는 서신서이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고난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성장과 성숙한 삶을 이루도록 인도하시고 보증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과 약속과 격려의 가르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생활에 적용할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미래에 대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각 장별로 공부합니다. 요한계시록에는 많은 상징이 있어 해석에 많은 이견이 있지만, 계시록 2:7에서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이 진리를 감추기 위해 상징을 사용하여 쓰여진 것이 아니라 깨달음을 받고 그 깨달음에 따라 오늘을 삶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도록 쓰여졌다는 믿음으로, 상징들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여 해석함으로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주시는 귀중한 메시지를 듣고 실천하도록 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 1:3)